나주경찰서는 지난 22일 ‘제1차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경찰·시청·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과 각 각 기관의 치안·행정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실무협의회는 ▲순찰·범죄 예방·긴급 구조지원 등 생활안전 분야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여성·청소년 분야 ▲교통시설·교육·홍보·단속 등 교통 분야 ▲범죄피해자 보호 분야 등 자치경찰사무 전반에 대한 협의를 위해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전부개정 ▲수배차량 검색시스템 점검·보완 ▲범죄피해자 응급 물품 제작 지원 ▲교통사고 예방 홍보 용품 ▲이동식 단속카메라 설치 등 총 12개 안건에 대해 기관 간 협업과 내년도 예산 반영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권석진 나주경찰서장은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치안 공동체의 소통 창구로 적극 활용하고,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지방·치안 행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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