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광주 사랑의열매)는 27일 “디케이주식회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수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임시 거주, 생계비, 피해 복구 등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보곤 디케이주식회사 회장은 “갑작스러운 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케이주식회사는 올 봄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영남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와 함께 기부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재난·재해 현장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광주 사랑의열매는 다음 달 17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기부는 특별모금 전용계좌(광주은행 001-107-318309/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주성학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