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는 27일 “지역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 ‘벌크커피’와 함께 ‘2025 광주 방문의 해’ 전국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벌크커피는 전국 250여개 대리점에서 월 평균 1천200만개 이상 사용되는 컵홀더에 ‘2025 광주 방문의 해’ 슬로건인 ‘광주가 왔다’ 로고를 인쇄해 커피를 주문하는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광주 여행을 떠올릴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사진>

벌크커피는 광주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가맹점을 확장한 지역 대표 커피 브랜드다. 이번 협업은 지역 기업이 광주 관광 활성화에 함께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앞서 광주관광공사와 벌크커피는 지난해 7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광주관광 대표 디저트 공모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도 했다.

지역 우수 업체 발굴과 ‘광주수박빵, 오매나빵’등 지역 특화 상품 개발에도 협력해왔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벌크커피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지역 기업과의 상생 협력으로 광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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