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27일 “법학과 동문인 조현호 변호사가 법학 전공 후배들의 교육을 지원하고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조선대 청출어룸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김춘성 총장을 비롯해 한지영 법사회대학 학장, 조윤성 미술대학 학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위성옥 대외협력부처장이 참석해 따뜻한 기부의 의미를 함께했다.

조 변호사는 조선대 법학과 졸업 후 검사 9년, 판사 15년 등 공직에 몸담았고 이후 법무법인 ‘로히어(Low Here)’를 설립, ‘길은 여기에(here), 낮은 자세로 경청하는(low here), 법률전문가(lawyer)’라는 의미를 담아 성실하고 신뢰 받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현호 변호사는 “모교는 제게 장학금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배움과 기회를 안겨준 소중한 곳”이라며 “그 감사한 기억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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