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이사장 박성수) 회원 40여명은 지난 15일 제89회차 11월 정기걷기로 광주 둘레길인 빛고을산들길(총 81.5㎞) 제3구간(동적골-풍암호수)의 일부를 걸었다.

회원들은 이날 소태역에서 제석산을 거쳐 동성고까지 걸으며 가을 운치를 만끽했다.

박성수 이사장은 “오늘 산행은 오성동 전 교수님의 팔순을 기념하는 자리가 됐다”며 “점심과 함께 매번 모임에 후원금을 전해주신 고정주 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은 다음 달 20일 오전 9시 광주과학기술원(GIST) 정문에서 제90회차 12월 정기걷기를 실시, 과학자의 길과 시민의 숲을 거쳐 GIST 캠퍼스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후 고정주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오찬과 정기총회를 가진다.

/서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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