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스포츠 메카’로 떠오른 강진군에서 전국 스포츠클럽 생활체육인들이 우정과 화합을 다진다

전남도체육회는 20일 “예비, 지정스포츠클럽을 포함한 전국 105개 클럽이 참가하는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이 21일부터 23일까지 강진군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은 전국 스포츠클럽 회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 스포츠클럽 축제다.

이번 교류전에는 농구·댄스스포츠·배구·배드민턴·수영·야구·체조·축구·탁구·테니스 등10개 종목이 운영된다.

12세 이하부부터 일반부, 시니어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해 세대간 소통과 지역간 균형 발전 도모는 물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스포츠클럽간 교류를 촉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23년 전국체육대회, 2024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3대 메이저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전남은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까지 개최하며 스포츠 마케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전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전국 스포츠클럽의 역량을 한데 모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희중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