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쉼터 전경(외부)

바다쉼터 전경(내부). /사진=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은 “최근 학암포 해변에 위치한 학암포 탐방지원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탐방객들에게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암포 탐방지원센터는 해변길 1코스인 ‘바라길’ 시점부에 자리한 시설로, 학암포 해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거점형 휴식공간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된 내부 시설을 정비하고 이용 동선을 개선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바다 쉼터로 새롭게 단장했다.

바다쉼터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며, 계절에 따라 탐방로 운영제, 시네 PARK 영화제 등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훈 탐방시설과장은 “학암포 바다쉼터가 태안해안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 휴식공간으로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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