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전자파 시험·인증 체계를 고도화하며 서남권 전자기파 연구벨트 거점 도약에 나선다.
8일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미래 모빌리티 전자파 잔향실 시험평가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7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확보한 예산으로 전자파 잔향실 1동을 건립하고 시험평가 장비 10종을 추가 도입한다.
이를 통해 기존 내연기관 완성차 중심의 제한적 시험에서 벗어나, 부품 단계부터 수소차와 전기차, 자율주행차까지 전방위적인 검증 체계를 갖춘다.
군은 자동차 분야를 넘어 가전, 통신, 건설·방산 장비 등 전 산업 분야로 시험 범위를 전면 확대하며, 광주 지역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국내 완성차 기업과 연계해 거점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마산업단지를 서남권 전자기파 연구벨트로 집중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며 “관련 공공기관과 컨설팅 기업을 적극 유치해 국내 유일의 전 산업 대응 전자파 시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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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9 (화) 1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