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하계대회에서 출전 전원 메달을 획득한 광주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선수단.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선수 7명이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하계대회’에서 전원 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9일 “지난 2-4일 제주도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광주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배드민턴선수단 김시연(금 2개), 정다은(금1, 은1), 윤보민(은2), 최서원(금1, 동1), 안수아(은1, 동1), 정휘민(은1, 동2), 나시혁(동1)이 총 14개(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사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최고 권위 있는 대회로 매년 전국 단위로 열리고 있다.

한편, 전국 최초로 도입된 광주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은 배드민턴, 탁구, 파크골프 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호인부와 선수부, 연령별, 장애유형별로 세분화한 클래스로 수준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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