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의 ‘2025년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사업’에 국비를 추가 확보해 ‘스포츠로 행복한 광주’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달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11억5천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동구스포츠클럽, 거점스포츠클럽, 빛고을스포츠클럽, 광산남부스포츠클럽 등 4곳의 특화프로그램이 추가 선정돼 1억2천만 원의 국비를 더한 총 12억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2억4천만 원 증가한 금액이다.

또 특화프로그램이 20개에서 23개로 늘어 시민들의 스포츠 배움의 기회도 확대됐다.

전갑수(사진) 광주시체육회장은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사업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시민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시체육회는 스포츠클럽 공모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 분야 공모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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