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8일 “지난 10일부터 미취업 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돕기 위한 2025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취업준비교육’을 운영중이다”고 밝혔다. <사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구직 기술과 취업 정보를 제공해 재취업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진로 미설정 구직자 대상의 기본과정(5일, 20시간)과 진로 설정 구직자 대상의 심화 과정(3일, 12시간)으로 구분되며 수료 목표는 200명이다.

주요 내용은 ▲직업 세계의 변화 및 경단여성 재취업 직종 살펴보기 ▲취업희망직업 정보검색 및 관련 자기 이해 ▲강점 기술 및 취업 준비 계획 수립 ▲성공 취업 전략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클리닉)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실업급여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활동이 인정되며 수료 후 참여자별 맞춤형 취업 알선 및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 직업교육훈련 연계, 새일인턴쉽 등 지속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들은 광주새일센터 홈페이지(www.womencenter.or.kr)나 전화(062-511-0001~3) 또는 방문(동구 제봉로 221-11, 4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미희 광주새일센터 센터장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발견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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