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감, 복숭아, 포도, 민물장어 등 4개 품목을 지역특산물로 지정했다. 장성군은 2일 “개발제한구역 내 관련 작물을 활용한 가공·판매·체험·실습 등의 시설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비옥한 평야 지대인 진원면과 남면 일대는 장성군 대표 과수인 감, 복숭아, 포도의 산지다. 그러나 일부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1차 생산 외에는 시설물 설치를 허가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수확물을 …

10억 송이 꽃이 피는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백양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장성군이 미래 10년을 내다보는 관광자원 개발에 나선다. 장성군은 1일 “최근 ‘장성군 2030 관광자원개발 기본계획 구상 및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용역은 오는 2023년 2월까지 14개월 간 진행되며 군비 2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용역을 통해 장성 고유의 역사·문화·생태적 특징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기존 관광자원 활용 방법을 고안한다…

장성군이 판로가 막힌 쌀 전량을 자체 매입한다. 장성군은 27일 “최근 군의회와 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 농업인단체 등과 협의회를 갖고 정부 주도 시장격리에서 유찰된 쌀 등 2천300t을 전량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쌀값 안정을 위해 ‘시장격리제’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시장격리제는 쌀 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할 경우 가격이 떨어지지 않도록 초과 공급량을 미리 매입해 시장에서 격리하는 제도다. 그러나 올해 2월부…

장성군이 지역 내에 주소를 둔 장병들의 안전한 군 생활을 지원한다. 장성군은 23일 “복무 중 발생하는 각종 상해에 대비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육·해·공군, 해병대 등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등이다. 사회복무요원 등 대체복무자와 직업군인은 제외된다. 보험료는 군이 부담하며 계약 기간은 2023년 2월 15일까지 1년이다. 현재 복무 중인 청년은 …

장성군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에 맞춰 아열대작물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장성군은 23일 “현재 재배되고 있는 아열대작물은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패션프루트, 애플망고, 구아바, 체리 등 총 7종이며 60농가가 16㏊ 규모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군과 아열대작물의 인연…

민선 7기 장성군의 농업 분야 공약 추진율이 97.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부자농촌을 만들고 농민 삶의 질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성군은 21일 “총 7개 분야 65개 공약사업 가운데 지난해 말까지 43개 사업이 완료된 가운데 중·장기 사업인 18개 사업은 정상 추진, 4개 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지역 내 교통약자를 돕는 장성군 ‘서삼사랑택시’가 올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장애를 가진 주민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성군은 16일 “서삼 지역에는 병원이 없어 노약자, 임신부 등 주민들이 진료를 받는 데 불편이 커 생활 속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나서 ‘서삼사…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은 16일 “㈔광주생명의숲과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및 산림 교육 전문가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역량을 결집해 예비 산림 교육 전문가에게 산림복지 프로그램 전파와 지역 산림 교육 인…

장성군이 지역 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배정, 관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장성군은 15일 “설 명절 이후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378명의 행정 인력을 긴급 투입해 총 493명이 코로나19 방역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재택치료를 받거나…

장성군은 14일 “중장기적인 식량산업 발전을 이끌 ‘식량산업 5개년 종합발전계획’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기존 정부 주도 식량산업정책이 지역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자 시·군 별로 식량산업 5개년 종합발전계획을 먼저 수립하면 이를 심사·승인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전환했다.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지자체는 올해부터 식량산업 관련 국비 지원이 제한된다. 장성군은 지난해 초부터…

장성군은 10일 “올해부터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부 복지제도 혜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올해 신설된 ‘영아수당’이다. 2022년 신생아 가운데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돌보는 가정은 아이 1명 당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월 10만원 씩 지급되는 아동수당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 지난해까지는 만 7세 미만이었으나 만 8세 미만으로 기준이 변경됐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기존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

장성군은 ‘2022년 제6기 SNS 서포터즈’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SNS 서포터즈는 축제·행사 등 다양한 군정 소식과 관광 명소, 맛집 등을 자신의 블로그나 SNS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장성군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 취재·영상 촬영이 가능한 사람이면 지역·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에는 블로그 서포터즈와 구분해 영상 서포터즈를 신규 선발한다. 다채롭고 재치있는 영상으로 발 빠…

장성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군민안전보험’을 2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군민안전보험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재해, 안전사고 발생 시 장성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최대 2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주민등록상 장성군민으로 등록돼 있다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등록 외국인도 동일한 보험 혜…

장성군은 7일 “최근 3일간 대형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두석 군수의 특별 지시로 추진된 이번 점검은 총 공사비 10억원 이상의 공공·민간 토목·건축현장 27곳을 대상으로 했다. 특별 점검은 군 담당 공무원과 민간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맡았다. 점검을 통해 장성군은 총 3개 사업장에 대해 안내 간판과 안전시설을 추가하는 등 현장 조치를 마쳤다. 또한 4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호안블럭 연결 부위 시공과 안전 난…

옐로우시티 장성의 대표 가을 축제인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2022년 전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지역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 시·군 발표 평가점수를 합산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 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