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순천의 맛, 봄’이라는 주제로 ‘2025순천미식주간’을 운영한다. 11일 순천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7일간 미식주간이 운영돼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29일부터 30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에서 열리는 현장 행사를 시작으로, 미식투어와 전통 차 체험, 맛집 도…

국립순천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최근 출판기념회를 열고 ‘순천대 사람들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순천대 사람들 이야기’는 국립순천대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며 대학 문화를 기록하기 위해 기획한 구술채록집이다. 이 책은 사업단이 지난해 2학기 처음 시작한 비교과 활동 ‘순천학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사업단이 선발한 10여명의 재학생이 2인1조로 다양한 대학 구성원을 인터뷰하며 완성했다. 또한 순천대와의 인…

순천농협은 “최근 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2차 미농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포럼에는 주철호 농협중앙회 시지부장, 박주봉 순천시 농정혁신국장, 농민단체장, 조합원(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농업·농촌의 미래, 트렌드 변화와 고소득 농업의 길’이라는 주제 아래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

조선시대 순천의 도시 상징 건축물 ‘순천 환선정 현판’이 전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 환선정 현판은 1543년 순천부사 심통원이 동천 인근에서 활쏘기를 연습하는 사정(射亭)과 휴식, 정무 공간으로 지은 환선정에 걸린 2점이다. 이번에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1613년 배대유…

전 세계 흑두루미가 순천만 습지로 월동하면서 순천시가 ‘생태 경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6일 순천시에 따르면 흑두루미 최대 월동지였던 일본 이즈미시에서 지혜를 얻어 당시 167마리 밖에 오지 않던 흑두루미를 위해 세계 최초로 전봇대 282개를 뽑아 주목을 받았다. 이후 순천만을 찾는 흑두루미가 늘어나고,…

순천원예농협은 “원예농가 활성화를 위해 전 조합원에게 원예복합비료를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2-28일 전년도 경제사업이용 실적에 따라 200만원 이상은 12포씩(533명), 200만원 이하는 7포씩(353명) 총 8천867포(1억2천900만원 상당)를 무상 지원했다. 채규선 순천원예농협 조합장은 “어려…

순천시가 1천500만 반려인 시대에 맞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4일 순천시에 따르면 현재 등록 반려견은 약 1만8천 마리이며, 반려묘를 포함하면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이에 시는 2023년 호남권 최초로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

순천시가 청년농 육성을 통해 미래 농업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순천시에 따르면 스마트농업·청년농 지원 강화, 고소득 전략작목 육성, 푸드플랜 구축으로 농업 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순천시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스마트팜 도입을 통해 2026년까지 ‘억대 청년농’ 50명을 육성할 계획이…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더불어민주당·조곡·덕연·사진)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환경오염행위 신고 및 포상에 관한 조례안’이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3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 지급기준을 마련해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함…

국립순천대학교는 27일 “전날 국내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 로커스와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특화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이석환 만화애니메이션학과장, 신순옥 순천시 청년정책과장이 참석했으며, 로커스에서는 홍성호 총괄 대표…

순천시가 올해도 순천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나이트가든투어’ 운행을 시작한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나이트가든투어’는 순천역에서 출발해 순천 도심 곳곳을 둘러보고,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는 코스로 운영된다. 투어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철도관사마을, 남문터광장, 문화의 거리, 옥천 등을 둘…

순천시가 순천만에서 도심까지 연결하는 ‘동천 하구(사진)의 습지 복원’을 추진한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습지와 도심 사이에 있는 동천하구는 생물 다양성과 연안습지로서 원형이 잘 보존돼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지역이지만, 일부 농경지의 영농 활동 등으로 생태계 훼손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

전남 22개 시·군 체육회장협의회는 25일 “순천시 올림픽기념관 3층 회의실에서 협의회의를 개최, 이상대(사진 앞줄 오른쪽서 세 번째) 순천시체육회 회장을 제2대 시·군 체육협의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전반기 1대 회장에 이어 2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

순천농협은 25일 “전날 순천농협 해룡지점에서 ‘2025년도 순천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조합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룡지역 조합원 자녀 13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순천농협은 조합원의 자녀 교육비 부담 완화와 지역…

순천시는 24일 “2025년 임신·출산 관련 혜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관련 내용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신설된 출생수당은 매월 20만원씩 지원되며, 산후조리비용 지원도 기존 첫째 80만원, 둘째 100만원에서 모든 출생아 당 100만원으로 확대됐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에는 여성 1인당 25회까지 지원하던 것을 출산당 25회로 변경해 출산할 때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의 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