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찾아가는 규제 신고 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4일 밝혔다. 군은 민생 현장과 기업체, 협회 등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으며 접수된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와 논의를 거쳐 군정에 반영한다. 중앙부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국무조정실 규제개혁 신문고(www.sinmungo.go.kr)에 수시로 등록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법령이나 지침에는 없지만 관행적으로 작용해 온 ‘그림자 규제’를 개선해 군민 불편을 줄…

완도군은 4일 “보존 기간이 30년 이상 된 보상 관련 중요 기록물 약 4만면을 대상으로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요 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장기간 보존된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검색과 열람이 가능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산화 대상…

완도군이 9월 도서 지역 곳곳에서 자연과 다시마 등 특산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한다. 3일 완도군에 따르면 오는 6일 금일읍과 약산면을 시작으로 생일면 등지에서 읍·면별 특색을 살린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먼저 6일 금일읍에서는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 특성을 살린 ‘다…

완도 해상에서 6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6분께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 시신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완도 신항만 부두에서 출항 준비를 하던 다른 선장이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오전 6시25분께 시신을 수습했다. 사망자는 완도항 내에 닻을 내려 정박 중이던 예인선 선장 A(68)씨로 확인됐다. A씨가 탄 예인선에는 기관장과 다…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 이후 누적 치유객 10만명을 달성했다. 2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방문객 수는 10만7명에 이른다. 10만 번째 치유객은 광주에서 친구와 함께 센터를 찾은 김아로씨로, 전복 세트와 센터 초대권이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김씨는 “SNS에서 체험 후기를 보고 방문했는데 10만 번째 치유객이 돼 영광”이라며 “직접 체험해 보니 스트레스 해소와 피부 보습에 좋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해양치유센…

완도군이 해양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소재 공급기지 구축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31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제4회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위원회 회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전남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식품연구원 등…

완도군은 28일 “최근 수평적 소통 문화 조성과 세대 간 이해·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렴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렴 주간’은 ‘해양치유 완도, 청렴의 파도를 타다!(표어 공모 당선작)’를 주제로 기존의 일방적, 형식적인 교육에서 탈피해 체험, 공감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접목한 교육으로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참여해 제작한 청렴 영상 시청을 통한 문제의식 공유 ▲군수와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결의 ▲청렴 표어 공모 시…

완도군은 26일 “다음 달 14일까지 전복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완도 전복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관광객 300명(선착순)에게 ‘2025 완도 방문의 해’ 기념품(우산·텀블러 중 한 가지)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완도치유페스타 현장 안내소를 찾아 전복 구매 영수증(5만원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 완도치유페스타 현장 안내소(완도읍 해변공원로 84)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

완도군은 25일 “지난 7월3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진행한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 등 총 3천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카약과 패들보드, 래프팅, 요트 등을 체험했다. 특히…

완도군의 숙원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이 기재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화된다. 24일 완도군에 따르면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해양수산부 주관, 국비 1천138억원을 투입, 완도군 청해진 유적지 일원에 부지 4만6천886㎡, 연면적 1만4천414㎡ 규모로 조성되며 2030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완도군은…

완도군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5대 현안사업 조기 실현과 공약 마무리의 전환점으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일 완도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은 주민 배심원제를 거쳐 총 78건이 확정됐으며 연차별 세부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현재 추진율은 82%로, 이행률은 100%에 달한다. 2023년에는 ▲전 군민…

완도군은 19일 “내년까지 완도형 농촌 치유산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군은 지난 2021년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 70억원(국비 49억원, 군비 21억원)을 투입, 지역 유무형 자원과 주민 조직을 연계한 치유산업 거점 조성 및 인재 양성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신활력 플러스 역량 강화…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의 효율적 운영과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1차 연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위한 ‘데이터 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2차 연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

완도군은 13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운동의 성지 소안도를 알리기 위해 ‘완도 치유 페스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소안도의 소안항일운동기념관을 방문한 관광객 100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며, ‘2025 완도 방문의 해’ 기념품 장우산과 텀블러 중 하나를 증정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소안항일운동기념관(소안면 소안로 263)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한 후 ‘완도 치유 페이’ 현장사무소를 찾아 인증 후…

완도군 신지면 출신 독립운동가 임재갑이 간도 민족운동 지원 활동 중 받은 ‘오석균의 편지’(사진)가 전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전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운동 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활용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항일 독립 유산 문화유산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