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자연 생태계의 불균형한 모습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오랜 시간 환경을 주제로 작업을 지속해온 추순정 작가가 개인전을 연다. 오는 27일까지 광주예술의전당 갤러리에서 열리는 ‘자연은 그렇다 환경은 그렇지 않다’이다. 우리 시대 자연과 환경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작은 실천을 다…

‘여백의 미학과 무한의 가능성’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탐구하는 정창기 화백의 초대전 ‘무한의 여백, 공과 무의 만남’이 오는 10일까지 우제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 화백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11점 회화를 만나볼 수 있다. 정 화백은 ‘공’(空)과 ‘무’(無)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우완 영건’ 김도현이 5선발을 넘어 팀 마운드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연이은 호투를 이어가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굳건히 다져가는 모습이다. 김도현은 지난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1차전에 선발 등…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김도영이 부상에서 회복,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KIA 구단 관계자는 3일 “김도영이 오늘 정밀 검진 결과 부상이 호전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일주일 정도 가벼운 훈련을 소화한 뒤 퓨처스 리그에서 몸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1군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

광주FC가 제주SK FC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6일 오후 4시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제주와의 홈 경기를 갖는다. 광주는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패배가 단 한 차례에 불과하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을 병행하는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준…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청명·한식 기간 산불예방 순찰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4월4일(청명), 4월5일(한식) 기간에는 상춘객, 성묘객 등 입산객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성묘 제물,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소각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월출산국립…

먼저 앞 8강에서 논한 득괘한 괘의 과거 현재 미래 판단과 관련해 다섯째 본괘는 과거, 지괘는 그 전 과거, 여섯째 본괘 지괘 모두 미래로 보는 점법에 대해 실점예를 들어 설명하고 본 강의에 들어간다. 먼저 다섯째 점법의 실점예이다. 서기 1806년 병인년(丙寅年) 3월4일 에도(東京)에 대화재가 났다. 에도에 친척을 …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은 2일 “전날 목포시 현충탑에서 4월 정기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전남지부 보훈단체장들과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프로젝트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정식으로 문을 연 ‘모두의 보훈 드림’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국가유공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누구나 쉽게 …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은 “최근 지역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여수산단 산업 위기 대응 인력 양성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는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와 고용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구성·운영 배경·목적 소개 ▲운영 방안·주요 안…

3만6천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을 밀수입한 불법체류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3일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태국인 불법체류자 A(20대·여)씨를 최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월 야바(YABA) 1만5천정을 비롯, 필로폰과 케타민 등 3만6천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을 국내에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광주본부세관은 태국에서 국내로 마약을 밀반입하려 한다는 정보를 입수, 광주지방검찰…

담양군 무정면은 “최근 면사무소 직원들과 경남 고성군 거류면사무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무정면사무소 직원과 거류면사무소 직원들은 상호 교차 기부와 함께 두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기부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다짐했다. 안영…

순천교육지원청은 2일 “전날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관리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관내 학생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 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

나주경찰서는 3일 “새 학기를 맞아 나주 빛가람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나주교육지원청, 빛가람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

자녀 유학과 영주권 취득을 미끼로 40억대 사기 행각을 벌여 ‘징역 9년’을 확정받은 재미교포가 동일 혐의의 별도 재판에서 공소사실 일체를 인정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3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일명 ‘제니퍼 정’(50대·여)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제니퍼 정은 지난 2023년 피해자 2명으로부터 자녀들을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시켜주겠다고 거짓말하며 총 2천4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앞서 제니퍼 정은 다른 피해…

여수시는 3일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고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판로 안정을 위해 ‘학교 급식 친환경 농산물 등 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비 109억원을 포함한 총 285억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260개교에 친환경 농산물과 유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