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대구시가 18일 광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광주·대구 달빛동맹 발전위원회’를 열어 두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공동 협력과제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신규 협력과제 심의와 정부·국회에 전달할 메시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두 도시는 지난 9월17일 국회에서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어 군공항 조기 이전, 식품·뿌리·의료·로봇산업 내…

광주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2025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통합돌봄 사례를 공유했다. 광주시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광주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한 공모전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돌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본래 취지를 살려 돌봄시민을 끈기 있게 발굴하고 시민이 본래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 8편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8일 국민의힘이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벌어진 광주시민의 항의를 ‘불법 시위’로 규정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서를 내 “국민의힘이 5·18민주묘지에서 정당한 항의를 표한 시민들에 대해 경찰의 엄정 대응을 요구하는 것은 시민을 향한 정치적 압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당은 “말로만 국민을 내세우면서 정작 시민의 정당한 항의를 문제 삼는 모습은 국민의힘의 본색을 다시 드러낸 것”이라며…

‘2025 광주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가 18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대한외국인 N행시 백일장’에 참가한 유학생들이 한복을 갖춰 입고 ‘유학 생활’ 단어로 글 솜씨를 내는 과거시험에 한창이다./김애리 기자·조영권 인턴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1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산정 공공주택지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민·관·공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가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사업 2차 년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진곡산단-빛그린국가산단-미래차국가산단을 축으로 한 ‘자율주행 삼각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과 함께 17-18일 전북 변산 소노벨에서 ‘2025년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통합…

전남도는 1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를 열었다. 복지기동대는 지난 7년간 생활안정을 위해 전남 가구의 30%가 넘는 30만 가구를 지원, 도 대표 명품 복지시책으로 자리잡았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민선 7-8기 김영록 전남지사 공약사업으로 2019년 4월 출범했으며 현재 297개 …

전남도는 18일 “독일 베를린의 모모고마트에 최근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모모고는 독일 현지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아시안 식품 온라인몰(momogo.de)을 비롯해 아마존, 틱톡샵 등 온라인 채널과 레베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에 확보한 주목받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상설판매장에…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광주위원회는 18일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에서 에너지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훈 수석부위원장, 호남발전특위 위원, 우중제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장, 송성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센터장, 조벽근 한국전기연구원 박사 등이 참석해 지역 에너지 생…

광주 지방의회에서 국외 출장비를 부풀려 지출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이를 사실로 보면서도 수혜자인 의원들의 처벌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 18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업무상 배임과 사기 등 혐의를 받는 광주 동·서·광산구의회 사무국 소속 공무원 5명과 서로 다른 여행사 대표 …

광주 남구청사에서 진행된 전시가 또 한번 소방법을 위반해 빈축을 샀다. 18일 광주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11월)을 맞아 지난달 31일부터 광주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상 사진은 올 한해 광주시 소방본부의 활동이 담긴 20점이다. 이와 함께 소방의 날(11월…

광주 남구에서 발견된 야생 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께 봉선동 한 거리에서 주민이 야생 조류 폐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이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해당 개체를 검사한 결과 H5형 AI를 확인했고 이어 14일 H5N1형 고병원성 AI 항원도 검출됐다. 고병원성 AI는 위험도가 높아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AI 검출 다음 날 가축위생방역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과정에서 일부 인사들이 참배를 방해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1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장동혁 대표의 참배를 막으려 한 시민단체 회원들에 대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집시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당시 현장에서는 “물러가라” 등 고성이 이어지며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실랑이가 벌어졌고, 장 대표 측은 약 18…

월세 인상을 거절한 세입자를 상대로 허위 고발을 한 건물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 유형웅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0월 자신의 건물을 임차해 식당을 운영하는 B씨가 “외국산을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한다”며 광주 서구청 등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서구청 직원들이 해당 식당을 점검한 결과 그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

전남도는 18일 “전남도교육청과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비율을 지자체 40%, 교육청 60%로 최종 합의하고 이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적용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이다.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무상급식 예산 분담비율 협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상황 개선과 협력적 관계 강화를 위해 올해 초부터 실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5월 ‘장기분담비율 조정 등 학교급식 관련 공동 T/F’를 구성했다.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