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광주상공회의소와 20일 상의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호남발전특위 위원,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상공회의소가 제안한 주요 현안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정부 재…

이번 주 광주·전남은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져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운데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 일부 지역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화순이 8도로 가장 쌀쌀했으며 순천 8.1도, 진도 8.3도, 영광 8.4도, 나주 8.7도, 광…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20일 오전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서 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1일 광주·전남지역 최저기온도 8도로 예보되는 등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김애리 기자·조영권 인턴기자

코스피 지수가 20일 사상 최초로 3,8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신고가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최근 연일 거침없는 랠리를 하고 있는 K-증시는 전대미문의 4,000선 고지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65.80p(1.76%) 오른 3,814.69로 장을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인 17일 기록한 종…

전남도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전남도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 추진하는 설명회는 LA 한인 경제계와 현지 기업인, 투자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 투자환경·산업 인프라 ▲첨단산업 및 K-푸드·바이오, 데이터센터 등 전략…

수묵비엔날레 전용 상설 전시장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아트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내년에 착공한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세계 미술 전시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한 핵심 프로젝트다. 전남도는…

광주 옛 방직공장터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동일 부지 내 주상복합 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 지연과 관계없이 ‘11월 착공’ 등 사업 정상 추진 입장을 재확인했다. 현대백화점은 20일 입장문을 내 “원자재값과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공사비 폭등으로 인해 전체 투자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

전남도는 20일 “2025년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사 지정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복지·교육·문화 등 사회서비스를 하거나 전체 근로자의 30% 이상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다. 신규 지정 기업은 고품질 농작물 전문 유통업…

최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광주 광산구 일부 주민들이 갑작스럽게 샤워기 필터가 변색되고 수돗물 사용으로 몸에 이상이 생겼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20일 네이버 카페 ‘선운지구 커뮤니티’에는 ‘왜이럴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었다. 지난 17일 오후 10시41분께 게시된 이 글의 작성자는 “샤…

“최근 경북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등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보다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전개된 20일 오후 2시 광주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 규모 5.0의 강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이 가…

둔기를 들고 70대 아버지를 찾아가 폭행한 40대가 구속됐다. 20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특수폭행 혐의를 받는 A(4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날 발부받았다. 앞서 A씨는 지난 17일 오전 7시50분께 해남군 한 주택에 사는 아버지 B(70대)씨를 찾아가 야구 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팔과 다리 등을 다친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자는 인접한 곳에서 따로 살고 있는…

지역 사업가로부터 국가 보조금 사업 선정에 영향력을 행사해주는 대가로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광주지법 형사11부(김송현 부장판사)는 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와 사업가 B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A씨는 B씨로부터 국가 보조금 지급 사업 선정에 도움을 주는 명목으로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선 재판에서 B씨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 지…

광주시민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이 무기한 연기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민사25단독 재판부는 광주시민 23명이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변론기일을 변경했다. 당초 예정된 기일은 21일이었으나 추정으로 바뀌었다. 추정(추후 지정)은 재판부가 재판을 재개할 수 있는 상태까지 일시 정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유는 ‘형사사건 결과 대기를 위해서’로 파악됐다. 현재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해남 한 돈사에서 난 화재로 돼지 1천여마리가 소사해 6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0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6분께 해남군 현산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소방 당국에 의해 신고 접수 3시간여 만인 오후 11시11분께 완진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축사 13개동 중 3개동이 전소됐고 그 안에 있던 돼지 1천335마리가 폐사 처분돼 소방 추산 6억5천1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안재영…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인근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9분께 북구 일곡동 일동중학교 앞 교차로에서 A(62)씨가 몰던 15t 덤프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그 충격으로 승용차는 앞서 있던 택시를, 택시는 다시 냉동탑차를 들이받았다. 연이은 사고로 승용차와 택시 운전자 등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