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15일 “서시천 맨발 길이 최근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탁 트인 서시천의 풍경을 감상하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이 길은 자연과의 교감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구례군은 2020년 8월 홍수 피해 이후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을 추진해 서시천 제방을 높여 보강하고, 제방 둑길…

장성군은 15일 “장성읍 장성공원 생태놀이터(사진)에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은 도심에 사는 어린이가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해주는 숲 체험 공간이다. 장성군은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장성공원 생태놀이터 내 미끄럼틀·그네 등 목재…

장흥군은 “최근 관산읍 삼산방조제 일원에서 ‘통일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 전국 철인3종 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장흥군 철인3종 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대비 150여명 증가한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15개 광역지자체에서 모인 250명의 철인들이 참가했…

보성 ‘유기농 녹차’가 전남도 5월을 대표하는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15일 “5월을 대표하는 친환경 농산물로 자연 순환 농법으로 생산하는 보성 ‘유기농 녹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녹차에는 다량의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카테킨이 함유돼 있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어업용 기자재 수리가 어려운 도서·벽지 취약 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상 이동수리소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10개 시·군 179개 지원 어촌계를 선정하고 지난 2월 신안 압해읍 가란 어촌계를 시작으로 현장 방문해 점검·수리를 추진하고…

전남도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만3천358㏊의 사업량에 197억원 규모의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유기농업자재와 녹비작물 종자 구입비를 지원해 지력 증진,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말 사업 신청을 통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 검정 결…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15일 “전날 호남과 영남지역의 관광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에 총 5억원의 특별출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남해안 관광벨트에 속해있는 전남지역과 경남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은행 전남본부 및 경남…

역(易)을 통해 운명(運命)을 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연월일시(年月日時)가 같으면 운명이 똑같냐고 물어보는 사람은 동양학의 지식 부족 때문에 물어보는 것이다. 역(易)에서 말하는 인생의 결정은 사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태어나서 살고 있는 땅의 기운, 주변 사람의 기운, 평상시에 주로 먹는 음식 등 운명을 결정하는 요소는 이러한 다양한 기운이 섞어지면서 운명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전반적인 것을 통틀어 역(易)에서는 동양오술학(東洋五術學…

광주시체육회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3일 국립5·18민주묘지를 함께 참배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전갑수 회장은 방명록에 “모두의 5월 하나되는 오월정신으로 빛나는 광주체육 만들어 가겠습니다”고 작성…

광주 광산구 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불법 체류자가 무더기로 붙잡혔다. 15일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광산구 소재 외국인전용클럽에 대해 광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번 영장 집행은 불법 체류 외국인이 종업원 또는 손님으로 있다는 민원이 반복 접수되면서 이뤄졌다. 현장에선 불법 체류자 61명이 적발됐는데,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전원 강제퇴거 등 입국 금지 조처할 계획이다. 또 불법 체…

세들어 살던 여인숙 주인을 살해한 70대에게 원심보다 무거운 형이 선고됐다. 15일 광주고법 형사2부(이의영 고법판사)에 따르면 전날 살인과 상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형을 받은 A(7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며 징역 2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2일 오전 11시39분께 광주 동구 계림동 한 여인숙에서 주인 B(70대)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일을 저질렀는데, 범행을…

광주 동구 충장동은 “최근 대한불교조계종 충장동 관음사(주지 소운스님) 주최로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자비의 떡 공양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불기 2568년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표어 아래 진행된 행사에는 충장동 주민자치회, 충장동 새마을부녀회, 충장상…

광주경찰청장 재직 시절 승진 청탁 비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는 현직 치안감이 ‘사건 브로커’의 금품 전달 증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전날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A(59) 치안감과 제삼자뇌물교부 혐의로 기소된 광주경찰청 소속 B(56)경감, 제삼자뇌물취득혐의로 기소된 성모(63)씨에 대한 재판을 재개했다. 해당 재판은 ‘사건 브로커’ 성씨가 2022년 초께 당시 광주경찰청장이었던 A 치안감에게…

전남대학교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15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정성택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교직원, 학생 등이 16일 국립 5·18민주묘지와 망월동 구묘역을 찾아 추모한다. 또 같은 날 학교에서는 전남대 총동창회, 민주동우회, 교수평의회, 교직원, 총학생회 등과 함께 자체 기념식을 거행하고, 그날의 의미를 되새긴다. 학내 인문대학과 공과대학 인근에서는 아름다운 헌혈문화 확산 및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단체 헌…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구조정과 헬기를 동원해 심근경색 환자를 이송하고 선박 화재를 진압하는 등 해양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15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서해해경청이 올해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 247명이며, 처리한 주요 해양사고는 97건이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전북 부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