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문화 산업 진흥과 정원관광 활성화를 선도할 국립정원문화원이 담양군 금성면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전남도는 18일 “산림청 주최로 이개호 국회의원, 정철원 담양군수,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을 비롯한 국내 정원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정원…

전남도는 18일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저출생 극복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합계출산율 1.03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도 1.04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넘기며 1위를 유지한 전남도의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저출생 극복 정…

광주에도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창고형 약국이 들어서면서 갑론을박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의약계 일각에선 오남용 심화 우려와 약국 생태계 붕괴 등을 이유로 행정 당국과 정부에 대책을 촉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쌍촌동 한 건물에 252㎡(약 76평) 규모의 A 약국을 개…

18일 오전 광주 남구 소재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헬기 추락으로 인한 폭발·붕괴·화재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열려 구급대원들이 환자 처치 훈련을 하고 있다./김애리 기자·조영권 인턴 기자

2025 힌츠페터국제보도상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기로에 선 세계상’(대상)에 ‘침묵의 무기(The Silent Weapon)’를 제작한 마리안 게티와 안녜스 나밧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 오후 2시 광주 서구 5·18기념재단 오월기억저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5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5·18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언론인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1937-2016)의 기자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

광주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수사 중인 사건의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입건됐다. 18일 광주지검 장흥지청에 따르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A 경감을 조사 중이다. A 경감은 자신이 맡고 있던 성매매업소 수사 상황을 올해 초 전직 경찰관 B씨에게 누설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성인 오락실 게임기 판매업체를 압수수색한 검찰은 A 경감이 수사 정보를 유출한 정황을 파악했고 이번 수사에 착수했다./안재영 기자

붕괴 참사가 발생한 학동4구역 철거 공사의 입찰 가액을 누설한 혐의로 기소된 HDC현대산업개발 간부와 법인 등이 항소심에서도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부(김일수 부장판사)는 18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 벌금 1억원 등을 각각 선고받은 현산 간부 A(50대)씨와 한솔기업 대표 B(50대)씨, 현산 법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들은 지난 2021…

교육부가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가 광주·전남에 전무해 지역별 배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에서 광주·전남…

부당 영향력 행사의 대가로 사건 브로커로부터 금품 등 향응을 받았다는 혐의를 부인해 온 전직 경찰관이 1심의 오류로 뜻하지 않게 항소심에서도 법정 공방을 벌이게 됐다. 광주고법 형사1부(김진환 고법판사)는 18일 부정처사후수뢰와 뇌물공여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 등, 징역 4개월·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전직 경정 A씨와 사건 브로커 성모(64)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A씨는 광주 지역 일선 경찰서에서 수사과장으로 재직하던 …

전남대병원이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지키지 않아 지난해 10억 가까운 부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비례대표)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 장애인 고용 부담금 9억9천100만원을 납부했다.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등에 따라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주가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

조선대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오는 19일 오전 11시 교내 백일홍 동산에서 전국 지방대 최초로 ‘6·25 참전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을 개최한다. 18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이수 이사장, 김춘성 조선대총장, 안도걸 국회의원,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명비 제막 ▲롤콜 및 헌화 ▲기념사 ▲인사말씀 ▲감사의 시간 ▲조선대 음악교육과 5인 앙상블 헌정…

지역 백화점들이 2025년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갔다. 프리미엄 상품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한 구성을 선보이며 소비 심리 회복과 명절 특수를 동시에 노린다. 18일 광주신세계·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오는 10월4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우선 광주신세계는 고객 트렌드를 반…

지난해 전남 지역의 귀농·귀촌·귀어 인구가 전년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전북·전남·제주지역 귀농어·귀촌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지역 귀농가구는 1천516가구로 전년과 비교하면 14.9%(265가구) 감소했다. 귀농인은 같은 기간 1천803명에서 1천538…

추석을 앞두고 광주지역 이마트에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미리 예약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달 1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된 추석 사전예약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 늘었다. 특히 사전예약 특성상 대량구매로 5만원 이하 실속형 세트가 매출 대부분을 차지함에도 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세트 판매도 17.1% 증가하고 있다. 프리미엄 신선 세트 중 한우 세트, 참굴비 세트, 옥돔갈치세트 등이 고…

홈플러스 온라인은 산지명을 내건 지역 농산물 상품이 온라인몰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지난 1일-14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몰 내 산지 강조 상품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산지명 표기 상품’이 지난해 ‘산지명 미표기 상품’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그중 ‘채소’ 카테고리 성과가 가장 두드러졌다. 먼저 ‘강원 햇 당근’은 올해 산지명 표기 이후 구매 고객 수가 미표기 했던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4%가량 올랐고 매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