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기금 미디어 교육 사업에 선정돼 지역아동센터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광주매일신문은 19일 오전 9시 광주 광산구 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사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본사 편집국, 광주매일TV 미디어룸 등을 둘러보고, 각 부서별 기자의 역…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최근 ㈜아크로셀 바이오사이언스와 반려동물 의료 및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기술력을 결합해 ▲반려동물 질환 기초·응용 연구 ▲줄기세포·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 설계·수행…

전남도교육청이 학교운동부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지도자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칭찬합시다’ 캠페인 7월의 주인공에 무안고등학교 여자 핸드볼팀 용민호 코치와 광양중마초등학교 수영팀 고지연 코치가 선정됐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무안고 용민호 코치는 9년간 학생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며…

조선대 의대 동문 황오열(사진 가운데)씨가 모교와 의학계 발전을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 19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대학 본관 2층 청출어룸에서 ‘황오열 동문 의과대학 발전기금 기부식’을 열고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금을 통한 후학 양성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부식에는 황오열씨와 배우자 이신혜 여사, 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는 “최근 광주시 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해 ‘장기요양급여 이용 설명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생애 최초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수급자와 그 가족들에게 올바른 급여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위생 소모품 무료 이용 등 치매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

전남대병원이 찾아가는 서점 ‘한여름의 북(book) 캉스’를 선보이고 있다. 19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환자·보호자·직원·방문객 모두가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주말을 제외하고 오는 29일까지 병원 1동 1층 미디어갤러리 앞에서 진행한다. 교보문고는 도서를 저렴한 가격…

광주여자대학교 보건진료소는 “최근 광산구 우산동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건강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학과 부스에서는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가, 물리치료학과 …

며칠 전 광복 80주년을 맞았다. 더욱이 금년 광복절은 비상계엄과 탄핵의 소용돌이 가운데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대표 80명으로부터 ‘대통령 임명장’을 받는 행사를 겸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니 그 의미가 더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처럼 뜻깊은 자리에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는 전직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지난 18일 하루내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광주시는 이날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을 진행했고, 전남도도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추모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추모 논평을 내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다시한번 되새겼다. 이번 추모식을 관통한 화두는 ‘평생을 민주주의, 남북 평화, 인권의 확립에 바친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

44만명에 달하는 광주·전남 자영업자가 장기 불황의 늪에 빠져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들은 지역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하며 하루하루를 근근이 버티고 있다. 광주지역 자영업자들이 밀집해 있는 ‘특화의 거리’ 상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 12·3 계엄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이들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특화의 거리 중 한 곳인 광주 북구 운암동 ‘공구의 거리’는 한때는 광주 전체 공구 물량의 40%가량을 소화하면서 성업을 이루던 곳이었다…

광주에서 20년 넘게 작은 출판사를 운영하며, 1980년대 종이 냄새 가득한 서점에서 책을 만나던 행복이 아련한 추억으로 남았다. 한때 우리는 집에 작은 서재를 갖는 것을 꿈꾸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출판업계는 거대한 파도에 휩쓸린 듯 격변하고 있다. 종이책의 하향세는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폭염, 열대야, 집중호우가 일상이 된 지금, 도시는 생존의 무대로 바뀌었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에 둘러싸인 광주 도심은 ‘열섬’이 심각하고, 분지 지형 특성으로 인해 침수 위험도 날로 커지고 있다. 영산강·황룡강·광주천 등 하천 인프라로도 충분치 않은 현실인 만큼, 이제는 광주의 체질을 바꾸는 대전환이 필…

폐자원 수집 및 분류 모습(자원활동가) /사진=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자원활동가와 함께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자원순환과 자연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6일 ‘폐자원 활용한 캔조명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

장흥군이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학업과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 단순 현금성 지원에서 더 나아가 돌봄과 미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9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함께 추진 중인 ‘Fill Care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의 2025년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

신안군이 도서지역에 AI 기반 의료기기를 도입해 심장질환을 조기에 발견, 섬마을 주민의 생명을 구해 눈길을 끌고있다. 19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매화도에 거주하는 80대 김복순씨는 보건진료소에서 평소처럼 검진을 받았다. 이때 사용된 장비는 AI 의료기기 ‘메디바’였다. 기기는 김씨의 심전도를 분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