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소상공인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9일 구례군에 따르면 최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소상공인의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보성군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최고의 복지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9일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갗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과 민관 협력·자원 연계 분야를 통…

곡성군은 “옥과면 곡성국악전수관에서 10일 ‘2025년 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국악교실을 통해 배움의 열정을 쏟아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한 해의 결실을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는 오전 10시 장구·농악반의 힘찬 …

무안군의회 정례회에서 침체된 남악지구의 재도약 방안과 무안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 확보 전략이 구체화됐다. 9일 무안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제30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김산 무안군수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질의에 나선 김봉성, 김원중 의원은 각각 남악 신도시 활성화와 미래 산업…

‘친환경 해변’의 대명사인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사진)이 다시 한번 전국 최고의 휴양지임을 입증했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년 우수 해수욕장’ 평가에서 최종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7년과 2020년에 이은 세 번째 선정으로 해수…

영광군은 “최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신규 자원봉사자 마일리지 할인 가맹점 11곳을 방문해 ‘제5차 현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동참한 업체는 ▲옛날떡집 ▲카페그리 ▲카페마실 ▲청자다방 ▲미가람스터디카페 ▲마트넷할인마트 ▲더리터 ▲호그족발 ▲백년식…

진도군은 9일 “전날 조도면에서 ‘상조도-옥도 연도교 가설공사’의 무사고와 성공적인 추진을 염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 사회 단체장, 주민, 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은 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

함평군이 국향대전의 뜨거운 열기를 겨울까지 이어가기 위해 함평엑스포공원 자연생태관을 환상의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자연생태관을 ‘빛의 우주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겨울철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 경험을 선사한다. 앞서 자연생태관은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 주제인 ‘마법의 …

완도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50대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7분께 완도군 군외면 인근 해안가에서 A(50대)씨의 시신이 수습됐다. 앞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난 7일 오후 2시34분께 A씨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 수색 중이었다. 뇌전증을 앓고 있던 A씨의 시신에서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부검 등을 통해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안재영 기자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아모레퍼시픽 광주지점으로부터 ‘2025 핑크박스’ 사업을 위한 304만원 상당의 여성청소년 생활·위생용품을 후원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1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핑크박스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이 ‘상업계고 경력경쟁 임용 전형’을 통해 첫 수습직원을 선발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형은 학업 성취도가 우수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상업계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도입했다. 대상은 지역 상업계고 졸업(예정)자로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처음이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일부 기술직 공무원에 한해 직업계고 학생을 채용했다. 전형을 통해 경영과 금융 등 전문교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고 직무 기반 역량을 쌓아온 광주여자상…

투병 중인 남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홀로 살아남은 아내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광주고법 형사2부(이의영 고법판사)는 살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형을 받은 A(50대·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26일 광주 광산구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조수석에 있던 남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심장 관련 질환으로 장기간 병원에 입원하며 재활 치료를 받던 환자였다. …

광주 서구가 ‘2025 생물테러 대응 유공기관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 9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생물테러 대응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전국 지자체를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 기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지난달 탄저균 의심 상황을 가정한 생물테러 대비·대응…

광주 남구는 “최근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의료기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광주기독병원과 전남대병원, 빛고을 전남대병원, 광주보훈병원 등 12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에서 퇴원하는 환자에게 의료·돌봄·복지를 지원한다. 추가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광주 북구가 영구임대아파트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민 돌봄과 청년 창업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을 조성했다. 북구는 9일 “오는 11일 두암주공아파트 2단지에서 ‘스마트케어빌리지’ 개소식을 열고 시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케어빌리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하나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입주민 건강 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11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