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윤달 기간(7월25일-8월22일) 화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 개장유골 화장로 운영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영락공원은 윤달 기간 일일 화장 횟수를 기존 10회에서 12회로 늘리고, 개장유골 화장을 일일 11기에서 38기로 27기를 증설해 시민들의 원활한 장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화장 예약은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매월 1일 자정에 다음 달 예약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윤달 기간인 7월과 8월의 예약은 각각 6월1일과 7월1일…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8.75%의 득표율(4일 오전 12시30분 기준)로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불과 0.73%p 차이로 석패했던 이재명 후보는 2번째 대선 출마 끝에 대통령 자리에 오르게 됐다. 특히 유권자들이 12·3 불법 비…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낙승이 예상되자 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등 각 정당의 희비가 엇갈렸다.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는 3일 오후 이재명 후보가 51.7%의 득표율로 안정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나…

제21대 대통령 선거 최종 투표율이 79.4%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5대 대선 이후 28년만의 가장 높은 대선 투표율이다. 특히 광주·전남 투표율은 각각 전국 1·2위를 차지하며 성숙한 민주 의식을 입증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이 당선인에게 무엇보다 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통해 통합과 화합을 이뤄야 한다는 요구를 내놓고 있다. 3일 광주매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신임 대통령에게 가장 시급한 과제는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불…

광주지역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율 83.9%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지역 유권자 119만4천471명 중 100만2천16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투표율 89.9%, 김대중 대통령 당선)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이번 대선에서 광주지역은 12·3 비상계엄 이후 ‘1980년 오월광주가 대한민국을 구했다’는 사회 전반의 재평가와 함께 민주주의 회복, 분열된 국론 통합, 민생 최우선 회복 등 민…

“지금처럼 갈등과 반목이 심했던 적이 또 있었을까요. 새롭게 뽑힌 대통령은 분열을 끝내고 통합에 힘썼으면 합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날인 3일 광주 곳곳 투표소에는 새벽부터 마감 직전까지 새로운 세상이 열리길 염원하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5시50분께 남구 양림동 행정복…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선택의 날인 3일 광주·전남 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각양각색의 풍경이 연출됐다. 반면 개표소에서는 분주함 속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특별한 사건사고 없이 순조로운 개표가 이뤄졌다. ◇투표 용지 훼손 행위 잇따라 사전 투표에 이어 본투표 때도 투표 용지 훼손 행위가 잇따랐다. 동구 등에…

새 정부 출범 이후 제21대 대선 후보 공약에 반영된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최우선 국정과제 채택을 요구하는 광주·전남지역 여론이 비등하다. 광주·전남 대선 공약의 경우 20대 대선과 비교할 때 반복되는 현안 사업들이 다수 반영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임기 동안 실현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후보와 정당…

김영록 전남지사가 6·3 대통령 선거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일주일 동안 진행한 출근길 1인 캠페인에 지역민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김 지사는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사전투표 직전인 지난달 28일부터 6월3일 본투표일까지 매일 전남 동·서부권을 횡단하며 투표율 올리기에 정성을 들였다. 일주일 간 이뤄…

“조부의 흔적이 남은 해남에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합니다.” 조중관 전 해남군수의 손녀가 100여년 전 조부와 해남군의 인연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을 실천해 감동을 전했다. 3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조원복 여사가 해남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 여사는 1910년 해남군…

조형호(사진)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3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조 교수는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장으로 석·박사 학생을 지도했으며, 의료기술 사업화와 지도학생의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장흥경찰서는 “최근 장흥군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사망사고 예방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도 23호선 장흥군 관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를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 대책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전남경찰청, 장흥경찰서, 전남도청, 장흥군…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3일 “소방 공무원들의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데이 클래스는 시 소방안전본부가 추진하는 심리 지원 사업 ‘찾아가는 상담실’의 하나로 소방 공무원과 현장 보조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심신 안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심박변이도(HRV:…

동강대학교가 전공 및 취업 지원 특강을 비롯해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더욱 탄탄히 하고 있다. 3일 동강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방사선학과가 교내 보건관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직 역량 강화 패키지 과정’을 진행했다. ‘역량 강화 패키지 과정’은 광주·전남 전략산업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