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래과학고 박예지(사진)가 제29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아시아·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예지는 지난달 29-30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52㎏에 출전해 쟁쟁한 대학부 선배들을 연달아 제치고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가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KBO는 투표 시작과 함께 베스트 12 후보 120명을 공개하며 팬 투표를 오는 22일 오후 2시까지 총 21일간 실시한다. 팬 투표는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 SOL뱅크 앱 그리고 KBO 홈페이지…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지난달 30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제1차 생활체육위원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는 학계(특수체육 전공 교수 및 교사), 중앙 및 시·도 가맹단체 실무자 등 장애인생…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9월27일-10월19일·칠레) 조별리그에서 2019년 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던 우크라이나와 재대결을 펼친다. FIFA는 지난달 30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2025 FIFA U-20 월드컵 조 추첨 행사를 열었다.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우크라…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연이 건네는 작은 위로와 평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서양화가 김선순(61) 작가가 데뷔 18년 만에 첫 개인전을 열었다. 전시는 오는 5일까지 광주 서구문화센터 2층 갤러리에서 ‘자연을 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 작가는 “그림을 열심히 그리다 보…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선보인 가족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날 공연은 용봉중학교 학생들의 단체 관람으로 이뤄져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층의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

광주문화재단이 2025년 ‘전시공간지원사업’의 첫 전시로 윤부열 작가의 개인전 ‘Life: Time-Line’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5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공간지원사업’은 지역 시각예술인을 위한 공공지원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가족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바꿔줘.” 명령어 한 줄이면, 몇 분 만에 깜찍하고 예쁜 내 아이의 개성은 살려주면서도 미야자키 하야오 특유의 따뜻하고 몽환적인 감성이 담긴 그림이 완성된다. “내가 쓴 시를 밴드 콜드 플레이 풍의 노래로 바꿔줘”라고 하면 10분 안에 노래 한 곡이 완성된다. AI 기술은 이제 단순…

여성노동운동의 선구자이자 5·18민주항쟁의 증언자로 살다 간 김성애(세례명 로사리아)의 삶을 조명한 책 ‘그리운 5·18투사 김성애·로사리아’(문학들刊)가 출간됐다. 저자는 1980년 5월 투사회보 제작에 참여했던 전용호 작가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의 공저자이자 오랜 시간 지역문화운동과 문학 …

광주 남구 사직동 일원에 복고풍 감성으로 조성 중인 문화예술 공간 ‘살롱 드 사직’의 완성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살롱 드 사직’ 프로젝트 중 하나인 통기타·국악 살롱이 지난달 28일 개장해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살롱 드 사직’ 프로젝트는 사직동 시간우체국을 중심으로 도보 1…

광주 광산구에 세계 문화와 전통 놀이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지구촌 놀이터’가 들어섰다. 1일 광산구에 따르면 평동역 내에 있는 세계문화체험관에서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구촌 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세계 놀이문화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아이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알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5-7세로 회당 약 15명이다. …

광주 북구 지역 대표 특산품인 지산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을 보는 행사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1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효령동 소재 지산딸기 재배 농가에서 주민 및 공직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산딸기 수확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주에서 재배돼 수도권으로 집중 출하되는 지산딸기와 주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농특산물의 대중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2시간3…

광주 서구는 1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자연과 함께하는 인문학 모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구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인근 공원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이를 글쓰기와 창작 활동으로 표현하면서 인문학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명으로, 도서관 옆 숲길과 인근 공원을 산책하고 시립수목원 탐방을 통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했다.…

광주 동구는 1일 “E.T(East Tigers·사진) 야구단이 제3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김포시 전호생활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헐크파운데이션과 한국발달장애인 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전국 규모의 발달장애인 야구대회로, 전국 9개팀이 참가해 열띤…

목포시가 3년 연속 마른김 수출 1위 성과를 이어가며, ‘김 산업 성장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1일 목포시에 따르면 2024년 김 수출액 1억3천300만 달러(약 1천840억원)를 달성하며 전국 지자체 중 수출 1위를 기록했고, ‘대한민국에서 김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5년 1분기 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