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대한민국이 의장국을 맡게 된 ‘2028년 G20 정상회의’ 개최지 유치전에 뛰어든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오는 202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전남 유치를 준비하고 2026년 전남 과학기술 진흥 원년을 만드는 등 웅대한 꿈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에도 “숨겨진 내란 행위를 방치하면 언젠가 반드시 재발한다”고 언급한 바 있어 철저한 내란 잔재 청산이 국민통합의 전제라는 점을 거듭 분명히 한 것이란 분석이…

여야가 5년 만에 법정 시한을 준수하며 2026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법안을 합의 처리한 가운데 광주는 ‘AI산업’의 위기와 기회 공존, 전남은 ‘에너지산업’의 호재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정부 원안 대비 4조3천억원을 감액하고, 감액한 범위 내에서 증액해 총지출 규모가 정부안(약 728조원) 대비 늘어나…

이재명 대통령은 2일 “통일은 분단된 대한민국이 수십년, 수백년, 비록 수천년이 지나더라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그 통일은 반드시 평화적이고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방식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연설에서 “일방이 일방을 흡수하거나 억압하는 방식으로 하…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2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우주항공특별법)을 여·야 공동 대표발의 법안(민주당 문금주·국민의힘 서천호)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법안은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하고 우주발사체 산업을 확대하고 있는 전남…

전남도가 담양 대덕면의 달빛무월마을을 12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달빛무월마을은 달이 떠오르면 산봉우리의 실루엣을 따라 은은한 빛이 마을을 어루만진다고 해 ‘달빛이 어루만지는 마을’이란 뜻을 담고 있다. 전통 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이다. 돌담길과 대나무숲, 소나무 숲길, 달맞이 …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 설계 논의를 둘러싼 최근 상황에 대해 “발행 주체는 반드시 개방적이고 경쟁적인 구조로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디지털 결제수단을 넘어 Web3·핀테크 산업의 성장 기…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전남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잎과 줄기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및 화장품 개발 연구를 본격화한다. 전남은 해남·무안·영암을 중심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고구마 생산지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식용 부위를 제외한 잎과 줄기(지상부)는 대부분 폐기돼 매년 대량의 부산물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

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전통시장과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시설, 야영장 등 취약시설 총 92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자치구,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설비·경보설비·피난설비 등…

광주시 자치구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 2일 광주시장에게 제출했다. 획정위는 지난 10월31일 기준 인구 통계를 적용해 인구 수와 동 수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검토했다. 특히 인구 대표성을 높이고 의원 1인 당 인구 편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자치구 의원정수를 조정했다. 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안에 따르면 남구 나선거구 3명→4명, 다선거구 3명→2명, 광산구 가선거구 4명→3명, 마선거구 3명→4명으…

12·3 불법 비상계엄 이후 1년이 지났다. 내란 수괴 윤석열은 대통령의 자리에서 쫓겨나 영어(囹圄)의 몸이 됐고, 그의 계획에 동조·가담했던 이들도 피고인 신분으로 법의 심판대에 섰다. 정치적 불확실성에 급격하게 얼어붙은 경제와 곤두박질친 국격도 새 정부 출범 이후 회복세를 보이면서 우리네 일상도 평온을 …

전남도와 나주시는 2일 나주 일반산업단지에서 푸드테크 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 기공식을 열고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반 구축에 나섰다.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착공한 연구지원센터에는 총 105억원이 투입된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건조·분쇄·냉동·포장 등 부산물 소재화를 위한 장비와 시제품 개발 공간, 연구·분석실 등 기업이 공동 활용할 인프라가 구축된다. /양시원 기자

전남도는 2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이·통장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지역민의 최일선 봉사자로서 지역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광주시가 무상보육 확대,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등 종합적인 보육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 지자체 부분 대통령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전국 지자체·공무원·개인 등을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주관한 ‘2025년 동물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평갗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물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평가는 전국 시·도 동물질병 진단기관, 민간 진단기관, 수의과대학 등의 질병 진단기술을 점검하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