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1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 제34조 제1항은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당사자에게만 유출 항목, 유출 시점 및 경위, 2차 피해 예방법 등을 통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SKT, KT, 쿠팡 개인정보 유출과 …

광주시는 오는 26일까지 동절기 대비 지역 건설공사장 109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공사 현장의 취약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점검 대상은 굴착 등 겨울…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근 야당이 제기한 ‘국민연금 동원론’은 사실과 다른 정치적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민연금이 국내 최대 외환 실수요자이자 해외투자 비중이 높은 초대형 기금인 만큼 환율 변동성이 연금 수익률과 재정건전성에 직접적인 영향…

강기정 광주시장이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범모 광주테크노파크(TP) 원장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강 시장은 1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후보자 지명 철회 여부를 묻는 질문에 “오늘 인사청문보고서가 도착했다. 내용을 읽어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청문회 과정에서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어떤 것인지 사실 잘 몰랐다”며 “최근 금융자료 5년치와 본인, 배우자, 자녀의 사본까지 요구되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상부도로 공사로 남구 대남대로 주월교차로-백운교차로 280m 구간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이를 “성장통”이라고 표현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2호선 1단계 4공구 공사로 인해 백운광장 인근은 기존 편도 3-4차로 중 2개 차로만 운영되고 있으며 원광대 한방병원 앞 도로는 기존 편도 4차로가 2차로로 줄어든 데 이어, 최근에는 1개 차로만 운영되면서 시민 불편이 큰 상황이다. …

2일부터 광주·전남은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본격적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광주·전남 최저·최고기온은 각각 영하 1도-영상 4도, 6-12도로 예보됐다. 이날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5도가량 낮아 매우 춥겠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3일 담양·곡성은 최저기온이 영하…

광주시는 1일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갗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분야 교육·홍보 ▲하수처리효율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도…

광주의 한 해 기록을 담은 ‘2025 광주시정 보도 사진전’이 1일 오후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려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김진수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 등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김애리 기자·조영권 인턴기자

전남도는 1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함께 추진한 ‘마을단위 찾아가는 이·통장 직불교육’이 고령농의 공익직불 의무교육 이수율을 높여 농림축산식품부 공익직불사업 추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3-6월 실시한 ‘찾아가는 직불교육’은 156회 진행돼 2천941명이 이수했다. 그 결과, 전남 공…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1일 “최근 충남 당진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돼지농장과 관련 시설 예찰·정밀검사를 강화하고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비상 방역 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 돼지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올해 11…

5인승 이상 차량에도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도록 한 소방시설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미흡한 제도로 인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일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 11월30일 개정된 소방시설설치및관리에관한 법률(소방시설법)의 유예 기간 3년이 만료되면서 지난해 12월부턴 5인승 이상 승용·…

광주 북구가 관내 한 요양병원 입·퇴원자들의 생계급여가 반복적으로 비정상 인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관계자 2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북구는 1일 “2023년 해당 요양병원에 입원한 6명의 계좌에서 수차례 출금·재입금이 반복된 흔적을 확인해 북부경찰서에 수사 공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6명 중 3명은 현재 입원 중이며, 이 가운데 1명은 신안 염전 피해자다. 퇴원한 3명 중 1명은 사망했고, 또 다른 2명은 지난해 7월부터 통장을 직접 관리하고 있는…

광주 남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첫날 남구 공무원노조가 일부 의원들의 과다한 자료 요구에 대해 항의하는 피켓 농성 등을 벌여 회의가 지연 개최됐다. 1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할 예정이었던 행정사무감사를 오후 2시50분께 시작했다. 앞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남구지부는 오전 9시30분께 남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피켓 농성을 전개했다. 이번 농성은 일부 의원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하다며 과다한 자료를…

광주지검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피의자가 도주해 수사 기관이 쫓고 있다. 1일 광주지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숙박업소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체포 영장을 집행하던 중 A(40대)씨가 달아났다. 앞서 광주지검은 A씨를 체포하기 위해 잠복하던 중 그를 발견했고 영장을 집행했다. 그러다 A씨가 짐을 챙기겠다며 자신의 차로 향했는데, 시동을 걸고 곧바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수사관…

10년 넘게 고용한 지적장애인에게 제대로 된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염전주와 피해자를 상대로 금전을 편취한 또 다른 피의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1일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황영섭)에 따르면 준사기, 장애인복지법·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A(50대)씨를 최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준사기 등 혐의를 각각 받는 A씨의 동생 B씨와 부동산 임대업체 대표 C씨,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사법 브로커 D씨도 함께 불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