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5월 15일까지 건축·토목공사장 대상

광주시는 자치구·영산강환경감시대와 합동으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봄철 각종 공사가 활발해진 가운데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기후조건으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5월 15일까지 건축공사장과 토목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의 이행여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사항과 실제 설치시설과의 일치여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또는 변경신고 이행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해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사직당국에 고발조치하는 한편 재발방지를 위해 위반사업장 현황 등 점검결과를 시, 구 홈페이지와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합동점검에 앞서 비산먼지 발생사업자 스스로 친환경적으로 사업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내공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홍보와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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