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27일 “고령자와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취약계층을 사전 발굴해 능동적으로 신청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문자 전용 전담 콜 운영 ▲거동 불편 대상자 방문 접수 ▲복지시설 현장 신청 등으로 구성된다.

서구 돌봄지원과는 문자 한 통으로 신청할 수 있는 전담 콜(010-7192-4847)을 운영하며 신청·접수 후 24시간 이내 방문 일정을 안내하고 72시간 내 신청부터 지급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웃돌봄단 164명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206명이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와 노인맞춤 돌봄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가 신청서 작성을 지원하며 복지시설 거주자에 대해서도 시설장과 협의해 현장 접수 및 즉시 지급 체계를 마련한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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