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온라인영암왕인문화축제가 지난 16일 성공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SNS 조회 247만회를 돌파하면서 축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정호영 셰프의 기찬영암 푸드쇼.<영암군 제공>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SNS 조회수 247만회를 돌파하는 등 축제가 끝난 후에도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주관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이달 1일부터 16일간 ‘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2개 부문, 17종의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근 발표된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SNS 조회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회수는 247만회를 기록했다.

유튜브 ‘영암왕인TV’ 조회수 17만2천회, 축제 홈페이지 31만8천회, 페이스북 35만2천회, 인스타그램 wanginfesta 9만8천회로 자체 운영 SNS 조회수 94만회다.

또한 목포mbc 가요센터 유튜브를 통한 영암왕인문화축제 조회수 14만1천회, 영암 아틀리에 10선! 한나TV 6천회, 창현거리노래방 X 한국트로트가요센터 137만회, 기찬영암 푸드쇼 X 정호영셰프 7천회, 기찬영암 라이브커머스는 9천회를 조회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영암장터인 ‘기찬들 영암몰’과 ‘라이브 커머스’ 운영으로 5억여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축제가 됐다.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축제로 개최됐으며 아스카문화의 시조인 ‘왕인박사’ 정체성을 강화하고 24년 축제 역사를 총정리하기도 했다.

세계인이 함께 하는 글로벌 축제로 중국 후저우시와 일본 히라카타시, 간자키시에서는 축하 영상을 보내 온라인 축제 시도에 경의를 표했으며 문화 교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흥미롭고 다양한 ‘집콕! 프로그램’과 유명 유튜버와 함께 하는 ‘3인 3색 랜선 영암여행’은 큰 인기를 끌었다.

‘영암관광’ 콘텐츠 강화와 영상으로 즐기는 기찬 영암여행을 소개했으며 TV와 라디오 방송을 통해 누구나 온라인 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했다.

전동평 군수는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군민과 향우, 그리고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호응으로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며 “내년 영암왕인문화축제도 명품·안전·경제 축제로 준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이벤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영암여행 온라인 사진·영상 공모전 축제 인증샷 이벤트 20명, 왕인문화축제 추억 소환 이벤트 19명, 집콕! 챌린지 왕인송 댄스 챌린지 이벤트 20명, 기찬영암 푸드 챌린지 15명, 집콕놀이! 왕인키트 후기 이벤트 57명 등이다. 이벤트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총 1천261만원의 상품(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 등수에 따라 지급되며 선정 결과는 축제 홈페이지(www.왕인문화축제.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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