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해양레포츠센터가 최근 대학본부 5층에서 해양스포츠 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사진>

목포해양대는 해양특성화 대학에 맞는 이미지 제고 등 대외 홍보와 우수 선수 육성,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통한 해양스포츠 발전을 위해 해양스포츠 선수단을 창단했다.

선수단은 김지현 교수 겸 해양스포츠센터장과 김민석 카누팀 지도자, 조정 오윤재·허명헌(이상 3년), 카누 김경민·장원우(이상 3년)·신진주·권은희·박민지·백경한·장현준·박수현·정유비(이상 1년), 요트 신현빈(1년)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해양건설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해양컴퓨터공학과, 항해정보시스템학부에 소속돼,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목포해양대는 선수 활동과 관련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카누연맹은 2천여만원 상당의 4인승 카약을, 전남카누연맹은 1천여만원 상당의 2인승 카약을, 목포시카누연맹은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스포츠선수단 창단을 축하했다.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은 “목포해양대 해양스포츠단 창단을 계기로 바다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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