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담양군에 사랑의 쌀 100포(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기복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 등과 함께했으며 기탁된 쌀은 담양군이 읍·면별 관내 저소득층 농가 10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차상훈 전남본부장은 “지역 쌀을 이웃에게 나누고,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해 농업인과 늘 함께하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급변하는 국제 무역 정세에 적극 대처하고, 한국 농업을 지키기기 위해 노동계, 농업계, 언론계, 학계 등을 비롯한 농협이 모여 2006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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