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목포역과 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역사 내 각종 시설물에 안전 메시지를 담아 생활 안전문화 확산 전파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은 지난 5·7월, 목포 여객터미널, 목포 해상케이블카 주식회사와 체결한 업무 협약에 이어 낭만항구 도시로 관광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세 번째 업무 협약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각 기관장들은 “안전 문화가 연간 약 180만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목포역을 통해 호남선을 타고 전국 방방곡곡으로 스며들길 기대한다”며 “각 기관이 역량을 모아 안전 문화가 국민들의 생활 속에 뿌리 내리도록 뜻을 모아 가자”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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