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민 광주시체육회 부회장(가운데)과 김영삼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오른쪽 두 번째) 등 임원들이 지난 19일 강원도 평창을 찾아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에 출전 중인 광주 바이애슬론 선수단을 격려·응원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에 참가 중인 광주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해 방문 격려에 나섰다.

광주시체육회는 20일 “문종민 광주시체육회 부회장 등 임원 5명이 대회가 열리는 현장을 찾아 스키(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임원진은 지난해 동메달을 선사했던 스키(크로스컨트리) 남대부 선수들에게 올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광주 정신을 보여달라며 응원했고, 모든 선수단이 부상없이 대회를 마치고 안전하게 귀향해 줄 것도 당부했다.

전갑수 광주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광주선수단의 열정과 포기를 모르는 정신을 보여준 대회”라며 “대회가 끝나더라도 아쉬웠던 점을 조속히 개선해 내년 동계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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