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이달부터 중증장애인의 주거·이동·건강권 강화를 위한 ‘360도 채움 프로젝트’를 시행,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360도 채움 프로젝트’는 장애인복지기금 1억원을 활용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정 안전시설물 설치 지원, 와상 근육장애애인 구급차 이용료 지원, 건강검진 코디네이터 지원 등 3개 맞춤형 장애인 복지사업이다.

‘세이프홈 지원사업’은 사업비 5천600만원을 투입,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정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으로 가구 당 최대 350만원까지 총 15가구를 지원한다.

올해 한시 사업인 ‘와상 근육장애인 구급차 이용료 지원’은 복지기금 1천600만원을 들여 사설 구급차 이용료를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급한다.

‘장애인 건강검진 코디네이터 지원’은 중증장애인의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천800만원을 투입한다./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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