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산림연구원은 12일 (사)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 전남바이오진흥원과 기능성 화장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은 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의 창립·발대식을 기념해 개최됐다. 박현숙 전남도의원(교육위원회 소속)도 참석해 전남 화장품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향장산업 육성,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천연소재 발굴, 기능성 성분 개발, 산업화 기반 확충 등 전 주기를 포괄하는 협력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은 “기능성 향장제품 개발과 산림바이오소재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국민 건강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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