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환경 해설

자연 치유 체험 /사진=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영암군·강진군 취약계층 총 140명을 대상으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월출산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기부한 후원금을 지원받아 취약계층에게 월출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생태·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월출산국립공원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 동안 총 140명을 대상으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월출산 둘레길 자연환경해설,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통 과자 만들기, 탐방안내소 문화자원해설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지역사회의 탐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출산 자연과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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