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은 “최근 청내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5년 이하 저연차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교사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학생 간 갈등을 중재할 수 있는 실제적 생활지도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김기도 목포영화중학교 교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선영 교육장은 “저경력 교사들이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수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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