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주(59·사진) 광주경찰청장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경찰청은 29일 이 같은 치안정감 승진 인사를 밝혔다.

보성 출신인 박성주 청장은 경찰대학교 행정학과를 거쳐 경찰청 수사국 범죄분석담당관, 서울시 강서경찰서장, 울산지방경찰청장,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박 청장은 정식 임명과 함께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

한편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 뿐이다./안재영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