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사진) 광양부시장이 1년 6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식을 가졌다.

1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직원, 지역 언론인,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 부시장을 격려하고 앞날을 응원했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가 다양한 지표에서 전국 20위권 안팎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헌신과 중심에서 역활을 훌륭히 해준 김기홍 부시장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부드러운 성품과 리더십으로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준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기홍 부시장은 “광양에서의 1년6개월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국비 5천억 원 확보, 전남도 내 주요 지표 1위 등 다양한 성과를 직원들과 함께 이뤄냈다”며 “청년친화도시 인증을 받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내년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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