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 안전을 위한 훼손탐방로 정비공사 시행에 따라 14일부터 8월10일까지 탐방로 일부를 출입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 구간은 구름다리 종점부터 경포대 능선 삼거리까지 1.2km 이다.

탐방로 출입통제는 훼손탐방로 정비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탐방객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탐방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월출산국립공원 백충열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출입통제는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탐방객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정비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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