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공공행정에 AI 기술을 도입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직급별로 지식재산·저작권 이해와 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광주남구 제공>

광주 남구는 13일 “공공행정에 AI 기술을 도입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7월 한 달간 직급별로 지식재산·저작권 이해와 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됐고 실무 중심 내용이 포함됐다. 교육은 지난 7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총 5차례에 진행되며, 모바일 기반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과제 수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기간에 4-6급 공무원은 생성형 AI와 Chat GPT 활용법, 개인정보 보호 이슈 및 관련 사고 사례 등을 학습하며 7-9급 실무직 공무원은 AI를 활용한 공문 작성, 민원 응대 프롬프트 설계, 보고서 및 기획안 작성법 등을 익힌다.

남구 관계자는 “AI 기반 차량 흐름 분석을 통해 교통 문제를 해결하거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데이터 기반 접근을 도입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공직사회 구축에 힘써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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