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형 마을기업 ‘복닭복닭’ 국내2호점 계약 기념사진. /사진=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3일 지역주민이 함께 운영하는 국립공원형 마을기업 복닭복닭의 2호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을기업 복닭복닭’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서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완도군, 신흥사, 완도시니어클럽, 완도 문화원과 같이 손을 맞잡고 추진한 사업이다. 이에 완도 대표 특산물 전복과 대중성이 높은 치킨을 결합한 전복치킨을 앞세워 본점인 청산도 1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2호점은 완도항 여객터미널 인근에 자리할 예정으로 본점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포장재 사용, 표준 레시피, 브랜드 사용권 등 ESG 경영 요소를 강화했다.

오경록 행정과장은 “복닭복닭 2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 소득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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