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목포역은 지난 15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공공철도 연계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이번 해피트레인은 백혈병소아암 가족 110여명을 초청해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국립생태원 방문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목포에서 출발해 익산역을 지나 장항역 국립생태원을 찾아 ▲에코리움 해설투어 ▲동물·곤충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즐겼다.

박병우 목포역장은 “이번 여행이 소아암 가족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서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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