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0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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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인재양성 위해 교육시스템 개혁 필요”
최영섭 박사 전남인적자원개발포럼서 밝혀
오선정 박사 “현장숙련공 노하우 전승” 강조

  • 입력날짜 : 2019. 05.16. 18:21
‘2019년 전남인적자원개발포럼’이 16일 광양시청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및 직업훈련 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전남인자위 제공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적자원 시스템의 구축과 생애에 걸친 일-학습연계로 원활한 노동시장에의 적응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오후 광양시청 1층 회의실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전남인적자원개발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최영섭 박사는 혁신인재양성과 기존 교육시스템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인공지능)·빅데이터·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에서 핵심인재 1만명 신규 양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행 교육시스템과 별도로 프로젝트 기반 자율적 문제해결 교육프로그램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노동연구원 오선정 박사는 ‘청년층 일자리 및 직업훈련 방향’이란 주제 강연에서 산업과 직업훈련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산업현장을 지탱하는 기술을 생산기술과 제조기술(모노즈쿠리 기술) 두 개의 축으로 보고, 이 가운데 특히 ‘모노즈쿠리 기술’에 의미를 부여했다.

모노즈쿠리란 ‘혼신의 힘을 쏟아 최고의 제품 만들기’라는 뜻을 가진 일본말로서 현장 숙련직원의 노하우를 의미한다. 일본 자동차산업에서 최초로 발달한 ‘모노즈쿠리 기술’은 가전산업, 섬유산업, 화학산업 등 제조업의 타 분야와 비제조업으로 확대되었다.

그는 이러한 현장중심의 생각이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분야는 지역진흥과 중소기업 지원이라고 꼽았다. 아울러 이러한 맥락에서 중소기업 현장직업훈련 지원사업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근로조건 개선을 제언했다.

한편, 지정토론에서 광주매일신문 박준수 주필(경영학 박사)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및 미스매치 완화, 노동시장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지자체, 경영층, 노동계, 학계 등이 상호협력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박은성 기자         박은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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