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는 26일 “지원1동 자원봉사캠프, 동구문화센터와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불로 국가 재난 위기 경보가 격상함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 전개됐다.

참석자들은 무등산 인근 농가와 입산자 통행량이 많은 지원·학운동 일대에서 캠페인을 펼치며 산림 자원의 소중함을 몸소 알리고자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심우천 동구문화센터 센터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무등산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기후 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산불 예방 활동과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생활을 적극 실천해 품격 있는 동구문화센터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권 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무등산이 있는 우리 지역의 산불을 예방할 수 있도록 4만여명 자원봉사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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