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4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사회복지공제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용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전남도가 2022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사회복지 현장의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2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상해보험 가입 시 매년 자부담액 1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 사회복지시설 3천123개소, 2만2천168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다. 이달 기준 총 415건, 1억9천585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는 등 실질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제1·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계획을 수립해 총 922억원 규모, 32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처우 향상과 복지 현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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