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이 폭염 속 실종된 장애인을 신속히 구조했다. 9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36분께 무안경찰서로부터 ‘장애인 아들 A씨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에 따른 공조 요청을 접수했다. 경찰은 즉각 이동 동선을 추적, 해남버스터미널 CCTV를 통해 A씨가 버스에서 하차한 사실을 확인하고 대기실에 있던 A씨를 발견해 무안경찰서에 인계했다. A씨는 실종된 지 하룻만인 8일 오후 12시15분께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A씨는 무안군 청…

신안군 자은면 복지기동대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자은면협의회는 “최근 구영마을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봉사자들은 집 안팎에 방치된 각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약 5t을 정리·수거하며 어르신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박…

신안군은 8일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신안1004몰’이 4주년을 맞아 진행한 할인 기획전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기획전은 지난 6월28일부터 7월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벤트 쿠폰과 적립금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되며 조기 마감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억4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신규 가입자 수도 4천여명을 넘기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신규가입을 포함하면 2021년 7월 개설 이후 누적 회…

신안군은 7일 “오는 11-20일 ‘2025 섬 홍도 원추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생 원추리 군락지로, 매년 7월이면 수십만 송이의 샛노란 원추리가 바다와 맞닿아 정원을 수놓으며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홍도는 천연기념물 제170호(1965년 지정)로 보호받는 천연섬으로, 서해 한가…

신안군은 2일 “2024년 4분기 기준, 주민등록인구의 14배를 넘는 생활인구 52만8천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1천28개의 섬으로 구성된 지역으로 서울에서 가장 먼 지역 중 하나다. KTX로 목포까지 이동한 후에도 선박 또는 차량으로 최소 30분에서 최대 6시간이 소요되는 지리적 특수성을 지닌다. 이러한 제약 속에서도 신안군은 ‘1섬1정원’, ‘사계절 꽃축제’, ‘1섬1뮤지엄’ 사업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정책을 통해 관광 수요와 체류 인구 확대를 이…

신안군은 1일 “군 대표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1004몰’에서 오픈 4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4주년 기획전은 오는 13일까지 열리고, 최대 44-24%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고객별 최대 3매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숫자 ‘4’를 테마로 한 ‘4대 천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구매왕’, 가장 많은 리뷰를 작성한 ‘리뷰왕’, 매일 4일 연속 출석 체크하는 ‘출석왕’, 지인을 초대…

신안군 장산면에서 주유취급소를 운영하는 박모(55)씨는 최근 민원 업무가 훨씬 편리해졌다. 신안소방서가 시행 중인 ‘위험물 정기점검표 회수서비스 운영’ 덕분이다. 30일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섬 지역 민원인의 방문 불편 해소를 위해 우체통을 활용한 ‘비대면 정기점검표 제출 자체 특수시책 서비스’를 운영…

신안군은 26일 “지난 24일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생태계 균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낙지 4천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낙지 방류사업은 낙지 자원량 증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안군 수산연구사업소와 협업, 암·수 1쌍을 2-3일간의 교접 작업 후 방류하고 있다. 교접을 통해 방류한 낙지는 일반적으로 100여개의 알을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방류한 낙지의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낙지 금어기에 방류를 추진…

신안군은 24일 “전날 신안군가족센터 교류소통실에서 ‘2025년 초등학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이번 연수에 최종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과 학부모 30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어학연수는 7월23일부터 8월18일까지 4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E…

신안군은 “최근 지도읍에서 관계기관 및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 수확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최근 인력 수급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양파 줄기 절단기, 굴취기, 수집기 …

신안군이 옹진군, 울릉군과 함께 섬 지역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18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신안군, 옹진군, 울릉군이 섬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섬 자치행정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

섬의 문화와 자연을 배우는 2025 신안국제문페스타가 19-22일 신안군 우이도, 도초도, 흑산돌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7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1801년 흑산도에서 홍어를 사서 돌아오던 중 태풍을 만나 조선 역사상 가장 긴 표류 여정을 남긴 신안 우이도 출신 문순득(1777-1847)의 생애를 기리기 위해 …

신안군은 16일 “오는 20-29일 도초도에서 1억 송이 수국(사진)을 만끽 할 수 있는 ‘섬 수국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 11월 수국정원 정상에 설치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숨결의 지구’가 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많은 수국이 만개…

신안경찰서는 12일 “최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각 과·계장과 경찰발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2분기 정기회의 및 신입회원 위촉식,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도 신안경찰서 상반기 주요 추진 성과 및 활동 등이 공유되고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

제철 수산물을 맛보고 생태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안 밴댕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1일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이틀간 신안군 증도에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