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와 전남도교육청, 나주공업고등학교가 나주지역 에너지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수도권 투자 유치 로드쇼’ 행사의 일환으로, 나주시의 주력 산업인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우…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은 19일 “겨울철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지난 17일 독거 취약계층 보훈가족을 방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주거 환경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6·25전쟁 참전 유공자 고(故) 김정두씨의 배우자 강모(영암 거주)씨 등 3가구에 대해 이뤄졌으며 의료 지원을 위한 민원 신청도…

장성경찰서는 19일 “지난 17일 경찰서 2층 나눔마루에서 서장 및 각 과장, 파출소장, 계·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장성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효과적인 치안 정책 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각 기능별 추진 과제 발굴 및 구체적 추진 방향 등…

호남은 절대 맹주인 민주당의 텃밭과 심장부라 불린다. 과거 호남의 김대중, 영남의 노무현·문재인 세 전직 대통령을 큰 정치인으로 키워냈다. 같은 지역 출신도 아닌 두 영남 출신 대통령을 만들어낸 위대한 지역이다. 작금의 호남 정치는 변방에만 머물고 있다. 지역 정치의 한계와 변방화 현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 운항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다. 광주시는 정부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이르면 8월 무안국제공항을 재개할 것이라던 전남도는 떨떠름하다. 강기정 시장은 “계엄과 더불어 여객기 참사로 인해 민·군 통합공항 이전과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사업도 표류하게 됐다”며 단계적 로드맵 제시를 촉구했다. 시민 불편과 지역 여행사의 어려움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실제로 시민단체와 경제계, 여행업계는 일부 광주공항 국제…

광주 시내 고등학교에서 재시험이 증가하고 있다. 공정성 훼손이 심각하다. 내신 평가방식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 학교 행정의 누수는 물론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 불이익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교육청은 특단의 근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공·사립고등학교 68곳에서 최근 3년간 치러진 지필평가 재시험이 모두 600건에 이른다. 연도별로 2022년 164건, 2023년 197건, 2024년 239건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의 경우 재…

팔꿈치 통증질환 중 흔한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두 질환의 정식 명칭은 각각 ‘외측상과염’, ‘내측상과염’이나, 테니스와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에 호발해 붙은 명칭이다. 하지만 임상에서는 손을 많이 쓰는 직업군, 주부들에게 잘 나타난다. 손목과 손가락의 힘줄들은 팔…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시위의 자유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반드시 보장돼야 할 핵심적인 기본권이다. 그러나 일부 집회에서 발생하는 폭력, 소음, 교통정체 등 불법행위로 인해 일반 시민과 갈등이 발생하고,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공권력과 충돌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최근 발생한 폭력 시위를 계기로 준법 집회 문…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오는 3월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19일 구례군에 따르면 구례산수유꽃축제는 매년 3월,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꽃과 함께 찾아오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 편의 개선, 지역…

해남군이 전남도, CJ제일제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공모 예정인 해양수산부 김 육상양식 개발사업에 도전한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명현관 해남군수,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남경화 CJ제일제당 글로벌카테고리 연구담당(경영리더)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육상양식 기술 개…

담양군은 19일 “지난 17일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가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총사업비 269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지난해 기준 35.6%로 2014년 이미 초고령사회(고령인구 비중 20% 이상)로 진입한 상태다. 담양군은 ‘모두가 행복한 녹색 명품도시, 담양’을 비전으로 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에 생활인구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핵심 인재 양성, 지역공동체 조성 등 4대 전략…

순천시는 “최근 ‘2025년 제1회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총 4개의 기금사업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고향사랑기금사업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기금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 ▲건강한 생활전문 체육진흥사업이다.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은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석축 보수 …

장성군이 향우들과 장성의 성장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숲길을 조성하는 ‘고향사랑 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장성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장성지역 내 녹지가 필요한 곳에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이다. 주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선사함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에도 일조한다. 국내 최대 규모 인공조림지로 알려진 축령산 편백숲을 보유하고 있는 장성군의 지역적 특징과도…

화순군은 19일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통합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포용적인 지역사회 구축에 힘쓰고 있다. 화순군은 2023년 1월 전국 최초로 다문화팀을 신설한 이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지원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여성을 임…

완도군은 19일 “올해 ‘군민 안전 보험’ 보장 범위를 넓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민 안전 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급을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등록된 외국인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가입 비용은 군에서 전액 부담된다. 보장 항목은 ▲자연 사회 재난 사망 후유 장해 진단 위로금 ▲익사 사고 사망 ▲농기계 사망 상해 후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