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슈퍼스타’ 김도영이 40(홈런)-40(도루) 대기록 달성을 위한 막판 급피치를 끌어올린다. 김도영은 오는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NC전에서 40홈런 도전에 나선다. 29일 현재 38(홈런)-40(도루)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KBO 역대 2번째이자 국내 타자 최초…

광주FC가 구단 역사상 첫 일본 원정길에 올라 승리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10월1일 오후 7시 일본 도도로키 육상 경기장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상대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이하 ACLE) 그룹 스테이지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7일 가졌던 ACLE 1차전 홈경기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7대3으로…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궁사 15명이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태극마크를 향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지난 28일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끝난 2025 양궁 국가대표 1차선발전에서 전 국가대표 김수린(광주시청·3위),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은행 텐텐양궁단·10위),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

창단 첫 출전한 ACLE 홈경기에서 대승을 이뤄낸 광주FC가 이번엔 길거리 응원에 나선다. 광주는 29일 “내달 1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앞 길거리에서 열리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원정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대표 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의 도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300인치 대형 스크린이…

다음 달은 정치평론계가 눈코 뜰 새 없을 것 같다. 정치적 이슈가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4·10 총선 이후 여러 사안을 놓고 여야는 물론 용산과 야권의 첨예한 대립으로 정국은 벼랑 끝에 서 있다. 그런데 그 임계치의 변곡점이 바로 10월이란 게 정치평론계의 시각이다. 임계점에 이르렀다고 보는 이슈들을 뜯어보면, 그들…

최근 광주·전남에서 마약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광주·전남경찰청에 적발된 마약사범이 10년 이후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한때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마약 청정지역’으로 꼽히던 광주·전남지역도 이제는 마약 우범지대로 변질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성권(부산 사하구갑)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검거한 마약 사범은 총…

고령화 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이에 따른 복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라는 주제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겸한 광주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9월7일이 법정기념일이다. 사회복지는 좁은 의미에서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금전 또는 서비스 급부의 방법으로 행해지는 여러 활동들을 지칭하나, 넓게는 …

가을이다. 가을은 수확의 기쁨과 풍작에 대한 감사의 시기이며, 축제의 계절이다. 최근 광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17개의 다양한 지역축제와 행사, 마이스(Mice)를 통합한 ‘G-페스타 광주’를 선보인다. 한 달 동안 ‘비엔날레’, ‘광주 김치축제’, ‘광주 프린지페스티벌’, ‘추억의 충장축제’ 등 광주 전역에서 잇…

띄어쓰기 붙여쓰기 다 해봐도 숫자와 숫자 사이의 간격은 사치였다 너를 보내고 굽은 등으로 세월을 쓴다 그리움엔 슬픔도 자랐다 너를 보내고 영원성과 영원성의 부재(不在)에 몸을 떨었다 너를 보내고 나는 부메랑을 기다렸다 사랑아 꽃이 진 자리에 꽃이 피고 떠남은 멀지만 돌아옴은 짧게 와주렴 준비된…

10월1일은 목포개항 127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무안반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조그마한 마을 목포리(木浦里)는 일제 침략이 있기 전까지는 목포라는 이름으로 무안부에 속하는 조그마한 고을에 불과했다. 이러한 목포항이 우리나라 4대 항구의 하나로 발전하게 된다. 이러한 발전은 이제까지 무안중심의 무안반도에서 목…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원자력에 대한 담론은 전세계적으로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2년 ‘새정부 에너지정책’을 마련, 원자력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로 했으나 원전을 가동하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폐기물 관련 대책은 수년째 제자리걸음이다. 국내 원전별 폐기물…

무등시장이 위치한 광주 남구 군분로 일대에서 ‘토요 야시장’이 열린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군분로 토요 야시장은 오는 10월5·12·19·26일과 11월2일 오후 5-10시 총 5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남구 관내 대표 관광지인 양림동부터 광주 랜드마크인 …

광주 북구는 29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콘퍼런스’에서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지역사회 민간·공공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지역 단위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된 법정 조사로 북구는 질병관리청,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매년 수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여된 이번 기관 표창은 지역사회 건강조…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을 앞둔 광주 동구가 세계축제도시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9일 동구에 따르면 최근 세계축제협회(IEFA)로부터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됐다. 1965년 설립된 세계축제협회는 전세계 50개국 3천여명의 정회원과 5만여명의 준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의 축제 및 이벤트 전문가를 지원, 활성화하는 기구다. 동구는 이날부터 IEFA가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개최하는 제67회 연차총회 및 2024 피나클 어워드에 …

오는 10월2-6일 ‘충·장·발·光-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광주 동구 충장로·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27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