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일신문이 주최한 제12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제13강좌가 지난 14일 오후 광주 남구 임암동 어반브룩에서 열렸다. ‘가을밤의 재즈선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는 평일 저녁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로 꾸려졌다. 무대에 오른 혼성 재즈 밴드그룹 ‘리디안팩토리’가 처…

조선대학교는 “최근 대학 본관 7층에서 ‘인문데이터과학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춘성 총장, 김명규 국립문화전당재단 사장, 교내외 연구진 등이 참석해 연구소 출범을 축하했다. 연구소는 2025년부터 6년간 추진되는 인문한국3.0(HK3.0) 사업을 통해…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15일 “광주시 ‘2025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문화예술·관광도시 활성화 과제’가 지역 축제 현장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성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책임을 맡은 이번 사업은 광주 서구와 협력한 ‘청년문화학교 문화의 신(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는 “최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수 서시장 일대에서 ‘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은 여수발전본부와 협력사, 한국석유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태풍·호우·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국민이 지켜야 할 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전남도교육청이 상해한국상회와 ‘청소년 스포츠·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남 학생들과 상해 지역 한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고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세계시민 의식과 정체성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

광주시는 15일 “이날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올해 4-7월 실시한 ‘2025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갗에서 광주센터가 최우수기관으…

전남도가 10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나주시 왕곡면에 위치한 ‘에코왕곡마을’을 선정했다. 자원순환 녹색마을을 주제로 한 에코왕곡마을은 농촌 환경을 보존하면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브런치 뷔페와 계절별 농산물 수확 체험, 목공 체험, 업사이클링, 반려견 동반 힐링캠프 등 다채로운 에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전남도농업기술원은 15일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에서 추출한 오일이 항산화, 항염증, 미백 등 다양한 기능성을 지닌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활용한 화장품·식품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갈색거저리는 식품원료로 등록된 대표적인 식용곤충이다. 주로 단백질 분말 형태로 다양한 식품에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착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곤충 오일은 대부분 폐기돼 활용도가 낮은 실정이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는 버려지는 곤…

전남도가 10월을 대표하는 이달의 전통주로 수제입국을 사용해 담백하고 깔끔하며 향기로운 술맛이 특징인 다도참주가의 참주가 생막걸리(탁주·5.5%)를 선정했다. 참주가 생막걸리(사진)는 수제입국을 고온발효시켜 직접 짠 오동나무 틀에 국을 띄워 5미(단맛·쓴맛·신맛·짠맛·매운맛)가 살아 조화롭고 깊은 맛을 …

전남도농업기술원은 15일 “국내 최초로 기능성 쑥부쟁이 신품종 ‘루비채(Rubichae·사진)’를 개발, 품종보호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품종 개발은 건강 기능성 원료의 국산화와 지역 특산물 산업화 기반 마련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향후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쑥부쟁이의 …

광주매일신문이 주최한 ‘2025 NIE 지역신문 만들기 대회’ 시상식이 15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북구 맑은누리지역아동센터가 대상을, 남구 무지개지역아동센터와 남구 서남지역아동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산구 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 북구 서머힐지역아동센터, 서구 신…

천년 고찰 장흥 보림사가 지역의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음악제를 연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후원하는 ‘노벨문학도시 장흥, 보림사 비자림 음악제’가 오는 18일 오후 6시 보림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고향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노벨문학도시’로 도약하는 장흥…

전통의 질감 위에 청년 감각이 스민 도자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청년 도예 작가 공예기획전 ‘두 번째 태도(態陶)’가 오는 21일까지 동구 미로센터에서 열린다. 제22회 충장축제 기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도자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청년 작가들의 개성 있는 ‘태도’를 조명한다. ‘어떤 일이나 상황을…

흙과 불로 삶과 죽음의 이야기를 건네는 전시가 마련됐다. 조각가 김광례 초대전 ‘흰 칼끝, 검은 흙’이 오는 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오월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올해 신작을 중심으로 한 해의 작업 세계를 총망라한다. 전시는 도조화(刀俎畵), 부조(浮彫), 설치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총 16점의…

곡성군이 민선 8기 출범 1년 만에 교통·의료·경제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며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5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군민 중심’ 기조 아래 생활 현안 해결에 집중한 결과 효도택시 운행 조건 완화와 운행 지역 확대를 통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65년 만에 소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