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주기 강화…참여범위 확대 실시
　
광주시는 상수도 행정의 투명성과 수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16일 수질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정검사와 별도로 민·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수질검사를 확대해 시민참여 기회를 늘려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수돗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민·관합동 수질검사 주기를 분기별에서 매달 실시로 강화하는 한편 민·관합동 수질검사 참여범위를 확대실시키로 했다.

이를위해 조사 1주일전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참여자 신청·접수를 받고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위원을 10명에서 15명으로 5명 추가할 방침이다.
또 시는 상수원 원수와 정수의 검사를 강화키로 하고 동복호, 주암호 및 정수장, 이동차량, 수도꼭지 등 다양한 검사지점을 선정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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